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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욕망의 메트로폴리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지유나 | 2017.01.24 15:53 | 조회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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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메트로폴리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전시명 : <욕망의 메트로폴리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주 최 : 부산시립미술관

기 간 : 2016. 12. 22() - 2017. 4. 2()

장 소 : 부산시립미술관 3층 대전시실 4개실

전시작품 : 60여점 (설치, 사진, 다큐멘터리, 영상 등)

참여작가 : 18

1 환영의 도시_ 안세권, 조세피나 리, 김태연, 정혜련

2/3 도시의 이면들_ 2/ 조형섭, 박자현, 서평주, 정주하, 김아영

3/ 임봉호, 이광기, 허병찬, 변재규, 김정근

4 아래로부터의 사람들_ 윤경, 기타가와 타카요시,정윤선, 백현주

                                                                                                                                            

<욕망의 메트로폴리스>, 가장 뜨거운 현장. 지금의 도시를 관철하다.

2016년 겨울 지금의 도시는 대위기의 징후들이 넘쳐나고 있으며, 어수선한 시국으로 수백만 군중이 도시의 광장으로 모여들고 있다. 현재 도시는 지배질서에 대한 불만으로 한국 근현대사의 가장 뜨거운 현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 시대 도시의 의미는 한국근대사의 질곡과 함께 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도시 상황과 인식은 심도있게 성찰해 보아야 할 과제일 것이다. <욕망의 메트로폴리스>는 이러한 인식 아래 시대 도시. 특히 부산이라는 도시가 어떠한 의미를 생산, 은폐하는지에 대해 확인하고자 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부산시립미술관의 기획전으로 도시사회에 대해 성찰하고 있는 작가들이 18명이 대거 참여한다. 부산작가들을 위주로 하여 서울, 일본 등 다양한 현대미술작가들이 참가, 전시 주제에 맞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부산 조선업과 관련, 한진중공업 노동자의 노동현실을 다룬 김정근감독의 다큐멘터리 <그림자들의 섬>을 초대하였으며, 작가 조세피나 리의 특혜분양 사건을 다룬 <금지된 영역-LCT>, ‘서평주작가의 시민 집회에 관한 작업, 2015년 베니스비엔날레 초대작가인 김아영작가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 다양한 작품이 다양한 매체로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부산 청.장년 작가들이 드물게 대거 참여하여 부산 현대미술 작가들의 새로운 대형작품들이 대거 전시. 메트로폴리스 부산의 다양한 면모와 시대의식을 과감하게 드러내는 장이 될 것이다.

전시는 욕망의 메트로폴리스를 드러내기 위해 세 개의 소주제로 나뉜다. 그 첫 번째는 급속한 개발과 소비로 대변되는 스펙터클한 도시 이미지와 경관을 통해 도시를 말하는 환영의 도시’, 두 번째는 그러한 욕망의 환영 이면에 은폐된 채 존재하는 도시문제를 말하는 도시의 이면들’, 마지막으로는 도시민으로 예술가의 고민과 도시민과의 예술적 소통을 추구하는 아래로부터의 사람들’,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욕망의 메트로폴리스>을 통해 화려한 도시의 환상 이면에 드러나지 않는 욕망의 구조와 그것이 야기하는 문제들을 확인하고, 도시를 사는 주체로서의 의식과 도시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성찰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