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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개강] 치유와 예술, <플럭서스>와 미디어아트 (강사 전선자)

다중지성의 정원 | 2013.06.07 17:27 | 조회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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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거운 지식, 공통의 삶, 다중의 지성 공간 <다중지성의 정원>입니다. <다중지성의 정원> 3분학기가 2013년 6월 24일 월요일부터 시작됩니다. ※ <다중지성의 정원>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http://daziwon.net | daziwon@daziwon.net | 02-325-2102 01 미학 / 치유와 예술 * 강의계획서 링크 : http://daziwon.net/third_2013/99074 강사 전선자 개강 2013년 7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8강, 120,000원) 강좌취지 ‘치유’(Healing)라는 말이 요즘 자주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현대에 사는 사람들만이 온갖 스트레스와 정신적 · 육체적으로 힘든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보존되고 있는 인류문화유산 중에는 BC 500년경의 쐐기문자로 쓰인 <마술 서판: 치유를 위해 신들에게 올리는 주술>이라고 하는 찰흙으로 된 작은 판이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그뿐만이 아니라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에는 치유의 신 파이안(Paean)이 『일리아드』(호메로스)에서 신들을 치료해 주어 ‘신들의 의사’라고 불렸는데, 그 후 인간에게 의술을 전해준 치유의 신 아폴론이나 때때로 치유의 능력을 갖고 있는 다른 신들도 ‘파이안’이라 불렀다. 심지어 병이 낫기를 기원하는 신에게 바치는 찬가나 치유의 노래도 ‘파이안’이라고 불렀다. 아폴론의 아들이자 의술의 신인 아스클레피오스(Asclepius)의 별칭도 ‘파이안’이다. 더 나아가, 고대 말기에 와서는 전쟁에서 승리를 기원하거나, 추수 · 풍요로움에 감사하는 노래도 또 질병처럼 악운을 물리치고자 하는 기원의 노래도 ‘파이안’이라 했다. 이처럼 ‘치유’는 물리적인 면보다 정신적인 면에 더 사용되어 왔다. 중세 때에도 초자연적인 현상을 갖는 기적의 그림들이 셀 수 없이 많은 치유의 전설을 낳았고, 이런 치유에 관한 높은 수요와 공급의 관계는 언제나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무작위로 일어나는 정신적 · 육체적 고통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또 치유를 기원하는 찬가와 기적의 그림에 의지해 살아왔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처럼 ‘치유(治癒)’는 치료와 비슷한 의미로 ‘병을 치료한다’는 뜻도 있지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는 뜻이 없는) ‘치료(治療, Cure)’와는 달리, ‘심리적으로 안정을 주고’ 또 ‘그것을 주는 능력을 가진 존재의 특성’으로서 사용되어 왔다. 현대에 와서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여러 가지 현상도 역시 이와 같은 삶의 현장의 연속일 따름이다. 다만 멀티미디어 시대에서 융 · 복합매체가 구현되는 예술형식이 그 이전과 차이를 나타낼 뿐, 그 내용과 관념적 노력은 같은 선상에 있다. 요즘, 삶의 현장의 소리를 ‘날 것 그대로’ 담아내는 이야기가 여러 예술 매체를 통해 작품화되고 있다. 또 “힐링 캠프”와 같은 신개념 토크쇼에서 캠프가 진행되고 있는 동안 출연자들은 그들의 가슴 속에 담아 두었던 아픔과 상처를 진솔하게 털어 놓고, 그럼으로써 마음이 치유되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시청자들도 역시 출연자의 스토리텔링과 그것으로 인한 자가 치유를 보면서 따뜻한 마음과 행복감을 느끼며 ‘확장되고 있는’ 치유의 경험을 맛보고 있다. 역사 속에는 많은 예술작품들이 이 같은 기능을 위해 수없이 제작되어 왔다. 다만 예술작품들은 그 시대의 산물로서 그 시대의 치유의 형식과 방법을 통해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이 강의에서는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와 프랑스 영화 <러스트 앤 본>에서처럼 ‘날 것 그대로’인 현실을 투박하게 보여주는 치유의 이미지(그림) 들의 치유 특성을 시대별로 분석하고 서술해 볼 것이다. 1강 중세의 성상 <피에타> 2강 기적의 그림들 1 3강 기적의 그림들 2 4강 성서 이야기 속의 치유 1 5강 성서 이야기 속의 치유 2 6강 현대 개념미술의 치유하는 언어매체: 보이스, 소피 칼 7강 중세의 <피에타>와 현대의 <피에타> 8강 치유의 예술가 요제프 보이스 참고문헌 『춤의 세계와 드라마』, 춤·판·담·론·집, 이상일, 지식산업사, 2006. 『총체예술에서 융·복합예술로: 몸이 드라마다』, 이상일, 푸른사상 2012. 『Joseph Beuys: The Multiples』, 전시회 카탈로그, 소마미술관, 2011. souvenirs from earth, The Art of Television: www.souvenirsfromearth.tv 『플럭서스』, 르네 블록, 열화당, 1990. 『백남준 비디오』, 에디트 데커, 김정용 옮김, 궁리 2001. 『백남준: 말에서 크리스토까지』, 백남준아트센터 2010. 『플럭서스 예술혁명』, 김진호 전선자 조정환, 갈무리 2011. 「요셉 보이스의 “확장된 미술개념”과 대안문화: 그의 종교적 생태학적 작품을 중심으로」, 전선자, 『서양미술사학회』 제 29집, 2008. 「백남준과 플럭서스: 실증자료를 통한 플럭서스 공연의 중심인물 백남준」, 전선자, 『인문과학』 제 48집, 2011.08 02 미학 / 백남준, 요제프 보이스의 행위예술(Performance): 행위에서 <플럭서스>와 <미디어아트>와 갖는 관계 * 강의계획서 링크 : http://daziwon.net/third_2013/98979 강사 전선자 개강 2013년 7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8강, 120,000원) 강좌취지 <미디어아트>는 광범위하고 변화무쌍한 것이 특징이다. 미디어아트의 속성에는 날 것 같은 있는 그대로의 면을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과 끊임없는 가변성이 과학기술의 지속적인 발달에 힘입어 모든 이들의 관점을 수용할 능력이 있다. 그것은 본질의 문제를 건드리는 일이다. 원래 예술에는 적어도 종교적, 철학적, 도덕적 역할이 종합적으로 침투해 있었고, 표현형식도 인간 경험의 총체성과 결부된 것에서만 도출해 냈다. 그런데 근대부터 망막에 비춰진 것만을 표현한 예술이 등장했고, 이렇게 망막에 귀속된 예술은 본연의 역할을 폐기한 상태였다. 그래서 이 같은 예술은 변해야 한다는 각성이 이미 마르셀 뒤샹에게서부터(1세기 전에) 나타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으로부터 반세기 전까지만 해도 서구문명은 여전히 물질적 진보와 새로운 대상을 발견하는 시대였다. 이에 상응한 예술도 망막에 비춰진 대상의 물질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그만큼 서구의 예술적 사유는 하나의 관점에서 출발한 ‘선형적인’ 발전으로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정한 한 관점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서도 실존의 탐색은 집요했고, 지속적인 실존에 대한 사유가 20세기의 예술에 변화를 가져왔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으로 문명에 대한 회의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2차 세계대전 이후의 젊은이들에게 더 나은 세상의 구현이라는 이상을 갖게 만든다. 1950년대의 젊은 예술가들은 ‘새 포도주는 새 주머니에’라는 구절처럼 자신의 삶을 이미 새로운 세상과 새로운 관계 속에서 출발하기를 원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이 품은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예술을 삶에 집어넣었고 ‘불확정성’, ‘우연’, ‘변화’를 통해 인지되는 과정 속에서, ‘상호적으로’ 서로의 주관성을 인정하고 서로 소통하는 “상호주관성”을 추구했고 희생을 감내했으며, ‘언어적 텍스트적 매체’의 한계성을 과감히 버린다. 그리고 그들은 스스로 ‘자아를 버리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이미 알고 있었기에, 비록 ‘이타(利他)적’ 삶을 실행하지는 못하더라도 예술행위 속에서 그 가능성을 찾았다. 그래서 그들은 “자연의 원초적 총체성”처럼 예술생산자와 그 수용자 간의 ‘상호작용(interaction)’, 예술매체(media)와 수용자 간의 ‘만남과 결합(interface)’, ‘매체(media)환경에 대한 예술가들의 개입(intervention)‘을 과감히 실행한다. 동시에 문화적 속물근성과 타협하지 않기 위해 ‘다다-정신’에 회귀해 <네오-다다>를 일으킨다. 이것은 곧 이러한 새 예술개념과 함께 예술이 삶을 더 ‘진솔’하게 표현하려 했던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 이 젊은 예술가들은 맨 먼저 예술계의 주류와는 달라야 했고, 이 같은 이상을 끊임없이 추구한 그들은 ‘몸’을 대안으로 <행위예술(Performance)>을 찾아냈으며, <플럭서스(Fluxus)>라는 이름으로 그 뜻을 표출하기 위해 여러 대륙(북아메리카, 아시아, 유럽)에서 독일로 왔고, 특수한 독일의 전후 상황 속의 ‘문화지유지대’를 형성한 라인지역에서 그들의 실험적인 예술을 적극적으로 세상 속으로 관철시킨다. 본 강의는 백남준과 요제프 보이스를 비롯해 이런 예술가들이 어떻게 이처럼 모일 수 있었으며, 어떻게 그들의 실험적인 예술을 이해했고 표출했는가를 역사적으로 예술가들의 행보 속에서 살펴보면서, 백남준과 요제프 보이스의 60년대 초의 <행위예술>을 통해 <플럭서스>와 <미디어아트(MediaArt)>의 발상과 콘텐츠에 대해 탐구한다. 1강 <개념미술>과 <행위예술>에 관한 입문 2강 백남준의 <행위예술>; 발상과 표현 3강 요제프 보이스의 <행위예술>: 관찰자와 상호작용: “사회적 조각” 4강 1960년대 유럽의 <행위예술> 5강 <플럭서스>의 탄생: 예술의 존재론적 문제 6강 실험예술가와 <플럭서스>: 존 케이지, 백남준 7강 백남준과 플럭서스 친구들 8강 백남준과 요제프 보이스의 듀엣 콘서트 참고문헌 최두은의 미디어아트 다시보기. http://www.artmuseums.kr souvenirs from earth, The Art of Television: www.souvenirsfromearth.tv 『Berlinart 1961-1987』, 전시카탈로그, 뮌헨 1987. 『1962 Wiesbaden FLUXUS 1982』, 전시카탈로그 1982. 『Nam June Paik: Fluxus & Video』, Wulf Herzogenrath, 뮌헨 1983. 『플럭서스』, 르네 블록, 열화당, 1990. 『백남준 비디오』, 에디트 데커, 김정용 옮김, 궁리 2001. 『백남준: 말에서 크리스토까지』, 백남준아트센터 2010. 『나의 사랑, 백남준』, 시케코 구보다 & 남정호, 이순 2010. 『백남준 이야기』, 이경희, 열화당 2000. 『플럭서스 예술혁명』, 김진호, 전선자, 조정환, 갈무리 2011. 「요셉 보이스의 “확장된 미술개념”과 대안문화: 그의 종교적 생태학적 작품을 중심으로」, 전선자, 『서양미술사학회』 제 29집, 2008. 「백남준과 플럭서스: 실증자료를 통한 플럭서스 공연의 중심인물 백남준」, 전선자, 『인문과학』 제 48집, 2011.08 『총체예술에서 융·복합예술로: 몸이 드라마다』, 이상일, 푸른사상 2012. 강사소개 ‘현대인에게 이콘이란 무엇인가’라는 명제를 놓고 이콘과 성유물, 그리고 성화의 영성적 표현매체를 비교 연구해 독일 뮌헨대에서 박사학위 취득. 그 후 연구영역을 넓혀 ‘현대 대중문화와 디자인’에 대한 연구를 거쳐, 독일 ‘예술인 생태공동체에서 예술가와 사회, 그리고 예술작품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면서 플럭서스와 그 주요 멈버인 요제프 보이스의 역량을 사회적, 예술적 또 생태적이고도 종교적인 측면에서 연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예술의 기수격인 <플럭서스>와 그 멤버들인 백남준, 요제프 보이스, 존 케이지, 히긴스 등과 <미디어아트>와 ‘백남준과 플럭서스’와 ‘행위예술과 미디어아트’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 자세한 강의소개는 <다중지성의 정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daziwon.net ♠ 다지원은 여러강좌할인, 친구할인, 청소년할인 제도와 정액회원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daziwon.net/apply_board/21785 참조. 태그 : 미학, 그림, 치유, 힐링, 성상화, 이콘, icon, 아폴론, 중세, 몸, 마음, 심리, 예술, 이미지, 역사, 성서, 피에타, 개념미술, 요제프 보이스, 백남준, 요제프 보이스, 행위예술, 플럭서스, 미디어아트, 전선자, 매체, 예술가, 개념미술, 발상과 표현, 실험예술